승용차

르노코리아, 미래차 기술 협업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 개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가 9월 11일부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를 개최한다.

르노코리아는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를 진행하며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르노코리아가 준비 중인 미래차에 적용할 아이디어를 유망 스타트업들과 함께 발굴하고 협업을 진행해 갈 계획이다.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하는 국내 트랙인 ‘르노코리아 오픈 이노베이션’, 한국무역협회와 함께하는 글로벌 트랙인 ‘포춘 500 르노 아이템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진행된다.

또한, 10월 11일까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를 포함한 서비스 분야인 ‘커넥티드 카’, 고객 경험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 분야인 ‘인카 UX’, 신소재와 배터리를 포함한 미래 자동차 기술에 기여할 최첨단 기술 분야인 ‘에코&모빌리티’, 스마트 제조 환경 구축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 분야인 ‘스마트 팩토리’, 기타 모빌리티 생태계 변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 분야 등 총 5개 부문에서 접수가 진행된다.

타당성 및 적합성 검토를 거쳐 선정된 스타트업의 제안은 협업 계약을 통해 르노코리아 미래차 기술에 적용될 기회가 제공되며, 개념검증(Proof of Concept, PoC)을 위한 최대 1000만원의 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

또한, 르노코리아 유관 부서와 일대일 또는 다대일 비즈니스 밋업을 통한 현업 멘토링도 함께 진행된다.

르노 그룹의 아이템으로 선정될 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도움도 지원받을 수 있다. 르노 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팀은 글로벌 스타트업들의 혁신적인 아이템을 발굴하고 협업을 기획·관리하고 있으며, 르노 그룹 차원의 개념검증 검토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르노코리아 최성규 연구소장은 “르노코리아 연구소는 미래차 준비를 위해 디자인, 소프트웨어, 전동화를 중심으로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며,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 개발을 이어오고 있는 르노코리아와 함께 미래 기술을 선도해 나갈 유니콘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2017년 오픈 이노베이션 오피스 및 2019년 오픈 이노베이션 랩 코리아를 K-ICT 본투글로벌센터와 함께 운영하며 국내 스타트업들과 여러 분야에서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르노코리아는 이번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를 통해 더욱 다양한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들과 폭넓은 협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제공=르노코리아자동차

남태화 편집장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