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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서울시교육청 소속 홍은초·영본초 2개교에 ‘2023 드림 서클’ 오픈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포르쉐코리아(대표 홀가 게어만)가 홍은초등학교와 영본초등학교 2개교에 총 2억2000만원을 기부, 학생들이 일상에서 지속가능성을 체험할 수 있는 생태 학습 공간인 ‘포르쉐 드림 서클’을 조성했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은 ‘포르쉐 드림 서클’은 포르쉐코리아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 드림’ 중 하나이며, 학생들이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학습 공간을 제공하고, 탄소 중립, 자원 선순환 가치의 중요성을 알리는 프로젝트다.

포르쉐코리아는 자연 친화적인 공간을 위한 녹지를 조성하고 태양광 패널 설치와 함께 지속가능성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향상시키는 환경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초록우산, 서울시교육청과의 민관협력을 통해 학교의 녹지 보전과 확대를 위해 더욱 체계적인 지원에 나섰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을 통해 조경 구축 모델 제안을 비롯해 교육시설 자문을 구하고, 실제로 드림 서클을 이용하는 아동과 교사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디자인 워크샵을 통해 진정성을 강조했다.

포르쉐코리아는 이번에 서울시교육청 소속 홍은초와 영본초를 추가하며, 전국에 총 10개의 ‘포르쉐 드림 서클’을 완성했다.

포르쉐코리아는 10월 27일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홍은초등학교에서 ‘2023 포르쉐 드림 서클’ 완공식을 가졌다.

이번 완공식에는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 서울홍은초등학교 조현애 교장, 초록우산 박수봉 서울3지역본부장, 서울시교육청 김소라·정경화 사무관과 좌민경 주무관을 비롯해 홍은초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참석했다.

또한, 포르쉐 드림 서클 완공식을 기념하는 현판 전달식과 숲에 바라는 메시지를 작성하며 지속가능성 가치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면적 199㎡ 규모의 홍은초 포르쉐 드림 서클은 태양광 에너지로 작동하는 자동 관수 시스템을 적용한 친환경 생태학습 공간으로 조성됐다.

또한, 1개 학급이 함께 모여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크기의 교육 공간에서 야생화부터 수변식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수목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식물정보 QR코드가 삽입된 식물 푯말을 설치해 교사의 도움 없이도 쉽고 빠르게 식물에 대한 정보 얻을 수 있다.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연면적 195㎡ 규모의 영본초 포르쉐 드림 서클은 시설 노후화로 문이 잠긴 채 방치되고 있던 야외 학습장을 개조해 완성했다.

또한, 정문과 학교 건물 사이에 위치해 쉬는 시간이나 하교 후에도 쉽게 찾아가 휴식을 취하고 자연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멀리서 바라보지 않고, 공간에 머물며 경험하고 싶은 숲을 완성하기 위해 다양한 높낮이의 수목을 조성했다.

이외에도 계절에 따라 다채로운 색과 향기를 느낄 수 있으며, 생태수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과 수업 및 학생들의 예술 창작 활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작은 무대도 설치했다.

홀가 게어만 대표는 “올해 ‘포르쉐 드림 서클’은 서울시교육청 민관협력과 학생들의 의견으로 더욱 완성도 있는 생태 학습 공간으로 거듭나게 된 것 같다”며, “자원 순환의 가치를 직접 체감하도록 영감을 주는 드림 서클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과 함께 건강하게 성장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꿈꾸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르쉐코리아는 2017년 ‘포르쉐 두 드림’을 론칭하며 브랜드가 추구하는 ‘꿈’과 ‘열정’의 가치를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두 드림’ 캠페인을 통해 총 58억8000만원의 기부금을 지원했다.

사진제공=포르쉐코리아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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