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자동차, AMG 플레이그라운드 멤버 초청 ‘나이트 서킷 드라이빙’ 진행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대표 울프 아우스프룽)가 10월 26, 27일 양일간 AMG 스피드웨이에서 ‘AMG 플레이그라운드’ 클럽 멤버 초청 ‘나이트 서킷 드라이빙’을 진행했다.
‘AMG 플레이그라운드’는 한성자동차에서 메르세데스-AMG 오너만을 위해 2020년 6월 론칭한 커뮤니티 클럽이며, 레이싱 DNA를 가진 고성능차에 대한 생생한 경험과 ‘레이싱 스피릿’ 체험 등을 제공하면서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로 4회 차를 맞이한 한성자동차 AMG 플레이그라운드 ‘나이트 서킷 드라이빙’은 2020년부터 고성능 자동차에 관심이 높은 AMG 플레이그라운드 클럽 멤버에게 나이트 서킷에서 직접 드라이빙을 체험하는 환상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했다.
프로 카레이서가 아닌 일반인(아마추어)의 자격으로 FIA(국제자동차연맹) 공인 서킷에서 나이트 풀코스를 주행할 수 있는 ‘나이트 서킷 드라이빙’ 프로그램은 한성자동차가 국내 수입차 업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서킷 행사는 한성자동차 AMG 플레이그라운드의 앰배서더 겸 레이싱팀 ‘한국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소속 노동기 선수가 AMG 드라이빙 팀으로 참여, 현역 카레이서로서 드라이빙 스킬 교육으로 멤버들에게 모터스포츠에 대한 즐거움을 전달했다.
프로그램은 서킷 입문이 처음인 멤버를 위한 ‘뉴비(Newbie)’부터 서킷 경험이 많은 멤버를 위한 ‘엑스퍼트(Expert)’까지 총 2가지 세션으로 나뉘어 서킷 숙련도에 따라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뉴비 세션에는 AMG 드라이빙 팀의 인솔 하에 서킷을 주행하는 ‘리드앤팔로우(Lead & Follow)’, 장애물을 피해 베스트 랩 타임을 겨루는 ‘짐카나’, 카레이서로 입문하는 시발점이자 오픈 에어링을 경험할 수 있는 ‘고-카팅’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에 유의하면서도 모터스포츠의 전율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엑스퍼트 세션에는 AMG 드라이빙 팀의 1:1 원 포인트 드라이빙, 오버스티어, 언더스티어 및 드리프트까지 시도해볼 수 있는 카 컨트롤 클래스를 진행, 그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드라이빙 레슨을 비롯해 레이싱의 압도적인 스릴감과 짜릿함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로 멤버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이번 서킷 행사의 피트 게러지(Pit Garage)는 현재 독일 F1팀 중 하나로 활약 중인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팀의 피트를 모티브로 꾸며져 실제 레이싱 경기에 출전하는 카레이서가 된 것 같은 생동감을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는 “AMG플레이그라운드 클럽을 통해 해를 거듭할수록 AMG 멤버들 간의 교류가 활발해지고 팬덤이 형성되고 있다”며, “한성자동차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AMG의 다이내믹한 레이싱 프로그램과 함께 보다 이색적이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기획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AMG 플레이그라운드는 2021년부터 매년 1월 새로운 멤버로 재편되고 있으며, 2024년 AMG 플레이그라운드 멤버는 2021 ~ 2023년 기간 내 한성자동차에서 메르세데스-AMG를 구입하면 자동으로 클럽 멤버가 된다.
그 중 메르세데스-AMG 두 대 이상 또는 메르세데스-AMG GT 라인업을 구입했을 경우 상위 등급 마니아 멤버로 활동 가능하며, 멤버로 선정된 고객은 신청자에 한해 매년 초 선정 안내와 함께 웰컴 패키지를 제공받는다. (단, 매년 기준은 상이하다.)
사진제공=한성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