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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자동차협회, 2023 KSAE 추계학술대회 정기총회서 ‘KAIDA 학술상’ 시상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1월 16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2023 한국자동차공학회(KSAE) 추계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한국자동차연구원 김현철 부원장을 ’KAIDA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상을 수여했다.

‘KAIDA 학술상’은 국내 모빌리티 산업 성장의 초석이 되는 학술적 발전에 대한 지원을 목표로 개설된 상이며, 2016년 KAIDA와 한국자동차공학회가 함께 개설한 후 8년 연속 시상해 왔다.

수상자는 지난 1년 간 한국자동차공학회의 국문논문집에 수록된 논문 중 산업 기여도를 평가, 가장 우수한 논문 저자 1 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시상의 기준이 되는 한국자동차공학회 국문논문집은 1979년 창간이래 자동차공학 전 분야에 걸쳐 독창적이고 완성도 높은 논문을 수록한 자동차공학 전문논문집이다.

특히, 2018년 1월 게재논문부터는 글로벌 학술 데이터베이스 스코퍼스(SCOPUS)에 등재되어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국제학술지로 인정받고 있다.

‘2023 KAIDA 학술상’ 수상자로는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연구로 학술 및 산업 발전에 공헌한 한국자동차연구원의 김현철 부원장이 선정됐다.

김 부원장은 친환경 연료전지 활용에 있어 목표 유량 및 성능 충족을 목표로 연료공급밸브 설계 및 성능 평가를 수행함으로써 탈석유화, 탄소배출 저감 등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 과제 달성을 위한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AIDA 정윤영 부회장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실증적 연구를 통해 국내 모빌리티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데 크게 공헌하고 계시는 수상자께 감사와 응원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KAIDA는 국내 모빌리티 산업 전반의 성장에 있어 학술적 발전의 중요도를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내 자동차 업계의 일원으로서 적극적인 산학협력 활동을 기반으로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한국수입자동차협회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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