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현대차, 인제스피디움서 ‘아이오닉 5 N 오너스 데이’ 개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현대자동차가 11월 25, 26일 양일간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에서 고성능 전기차를 더 안전하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고객 체험 프로그램 ‘아이오닉 5 N 오너스 데이’를 개최했다.

‘아이오닉 5 N 오너스 데이’는 고성능 전기차 운전이 낯선 고객이 다양한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오닉 5 N의 뛰어난 퍼포먼스를 안전하고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함으로써 서킷 환경에서의 EV 고성능 생태계를 구축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드라이빙 이론 및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트랙에서 연출된 상황에 맞춰 아이오닉 5 N의 특화 기능을 직·간접적으로 활용해 보며 운전의 재미와 안전을 경험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드라이빙 아카데미 형식으로 진행돼 참가 고객은 각 그룹별로 전담 배치된 전문 인스트럭터와 함께 고성능 전기차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해 볼 수 있었다.

우선, 고객이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오버스티어 상황에 위험성을 인지하고 안전한 대처법을 배울 수 있는 ‘N 드리프트 옵티마이저’, ‘N 그린 부스트(NGB)’ 사용 시 3.4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도달할 수 있는 아이오닉 5 N의 고성능 퍼포먼스를 그대로 체험해 볼 수 있는 ‘N 드래그 레이스’, 다양한 장애물을 통과하며 운전 순발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N 짐카나’, 회생제동을 활용해 날카로운 코너링에 도움을 주는 기능 ‘N 페달 체험’ 등이 진행되었다.

또한, 타임 트라이얼, 아이오닉 5 N 서킷 택시 등 아이오닉 5 N의 뛰어난 주행 성능을 전문가와 함께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현대자동차는 행사 첫 날인 25일 인제스피디움에 마련된 ‘N 브랜드 특화 급속 충전소’도 개소했다.

‘N 브랜드 특화 급속 충전소’는 현대자동차 전기차 보유 고객이 충전 걱정 없이 트랙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인제스피디움에 최대 10대의 자동차를 200kW급으로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되었다.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5 N 고객을 대상으로 2028년까지 급속 충전소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며 현대차 전기차 이용 고객들도 2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을 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주행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현대차는 N 브랜드 특화 급속 충전소를 시작으로 고성능 전동화 생태계에 지속 투자 및 발전을 통해 고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남태화 편집장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