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테크니션 기술 경쟁력·전문성 강화 위한 ‘2023 기술경진대회’ 개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포르쉐코리아(대표 홀가 게어만)가 고객 서비스 역량을 높이고 테크니션 기술 경쟁력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2023 기술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포르쉐코리아 설립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2023 기술경진대회’는 고객에게 경쟁력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테크니션의 기술력 향상의 동기 부여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처음 신설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4개의 공식 서비스센터 소속 테크니션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6월 포르쉐코리아는 119명의 테크니션을 대상으로 포르쉐 자동차 이해도 및 기능과 기술에 대한 이론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이 중 상위 12명이 본선에 올랐다.
11월 9일에 개최된 실기 테스트에서는 6개 팀을 구성해 다양한 장비를 활용한 고장 원인 진단, 문제 해결 능력, 그리고 팀원 간의 협력을 평가했다.
본선 결과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의 문경득, 김진수(포르쉐 서비스센터 분당) 테크니션이 1위를 차지, 독일 본사 트레이닝 프로그램인 ItoP(Introduction to Porsche)에 참가하게 된다.
2위는 도이치모터스의 이태진(포르쉐 서비스센터 창원), 아우토슈타트(주)의 장민석(포르쉐 서비스센터 대구) 테크니션이 차지해 포르쉐 재팬의 포르쉐 익스피리언스 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 이현수(포르쉐 서비스센터 대치), 오진성(포르쉐 서비스센터 인천) 테크니션은 3위에 올랐다.
포르쉐코리아 애프터 세일즈 디렉터 홀거 브란트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기술경진대회’를 통해 포르쉐 차량에 대한 테크니션들의 뛰어난 이해도와 기술력을 확인하고 교류 증진까지 도모할 수 있었다”며, “포르쉐코리아는 앞으로도 모든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르쉐코리아는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 아우토슈타트, 도이치아우토, YSAL, 세영모빌리티 5개의 공식 딜러사와 함께 전국에 총 14개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다.
특히, 지난 10월에는 포르쉐 센터 성수와 포르쉐 스튜디오 송파를 오픈하며 고객 경험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사진제공=포르쉐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