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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현대카드·현대커머셜 전병구 부사장 사장 승진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023년 하반기 정기 임원 인사’에서 재무건전성 강화와 리스크 관리를 바탕으로 안정적 사업 성장에 기여한 현대카드·현대커머셜 경영관리부문 대표 전병구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전병구 사장은 1991년 입사 이후 1997년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0 ~ 22년 팬데믹 등 다양한 자금시장 위기를 직접 대응·돌파해온 리스크 관리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작년부터 이어진 미국발 금리 급등기에도 가계부채 및 조달 리스크를 성공적으로 관리하며 올해 현대카드·현대커머셜의 영업이익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앞서 현대카드는 3분기 공시에서 국내 카드사 중 유일하게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했었다.

전병구 사장은 향후 전망되는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최적 의사결정을 통해 중장기 지속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 전병구(田炳九 Jeon Byeong Ku) 사장
– 현대카드·현대커머셜 경영관리부문 대표
▷ 1965생 (58세)
▷ 고려대 경제학 학사
▷ 주요 경력
– 현대카드·현대커머셜) 경영관리부문 대표(부사장)
– 현대카드·현대커머셜·현대캐피탈) 재경본부장(전무·상무)
– 현대커머셜) 경영관리실장(상무)
– 현대캐피탈) 재무운영실장(시니어매니저)

사진제공=현대자동차그룹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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