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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그룹, 제주 지역 아동 돕기 위한 ‘시크릿 산타’ 나눔 활동 진행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폭스바겐그룹코리아(대표이사 사장 틸 셰어)가 올해 열므 강풍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제주도 지역의 아동을 돕기 위한 크리스마스 행사인 ‘시크릿 산타’ 나눔 활동을 전행했다.

올해로 6년째 이어 온 ‘시크릿 산타’ 나눔 활동은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추진 중인 대표적인 지역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특히,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한다는 취지로 진행되며, 행사 기금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모금과 회사의 1:1 매칭 펀드가 더해져 마련된다.

또한, 미리 아이들에게 희망 선물 목록을 받고, 이들의 ‘시크릿 산타’가 되어줄 임직원을 모집하는 등 임직원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동참이 특징이다.

올해 ‘시크릿 산타’ 나눔 활동은 12월 20일 사단법인 상상과 함께 이번 여름 수해 피해를 입은 제주도 지역의 복지관 및 아동센터 9곳 총 13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대면행사로 열렸다.

아이들은 크리스마스 분위기 속에서 마술쇼와 레크리에이션, 크리스마스 오브제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각자 희망한 물건들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이지율(7세, 가명)군은 “내년 초등학교 입학 때 들고 갈 새 가방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열심히 공부해서 멋진 선생님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지역아동센터 허지원(가명) 센터장은 “제주도는 물리적 거리로 인해 아이들을 위한 지원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이 현실이다”며, “지난 몇 년 간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하기 어려워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컸는데, 이번 행사에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행복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틸 셰어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도 임직원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후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폭스바겐그룹코리아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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