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 영국 자키클럽 공식 하이 퍼포먼스 파트너 선정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애스턴마틴이 영국 자키클럽의 공식 하이 퍼포먼스 파트너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애스턴마틴은 영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마 이벤트에서 초호화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의 짜릿한 성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애스턴마틴은 2023년 자키클럽과 함께 엡섬 다운스에서 열린 더비 페스티벌(The Derby Festival)의 하이 퍼포먼스 파트너로 데뷔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발표된 파트너십을 통해 첼트넘 페스티벌, 아인트리의 랜독스 그랜드 내셔널 페스티벌, 뉴마켓의 QIPCO 기니 페스티벌, 베트프레드 더비 페스티벌 등에도 참여하게 된다.
애스턴마틴은 더비 데이에 세계에서 가장 빠른 5 퍼롱(five furlong)으로 진행되는 ‘헤리티지 핸디캡’과 함께 엡섬 다운스에서 열리는 ‘애스턴마틴 대시’를 계속해서 후원할 예정이다.
점프 레이싱의 가장 권위 있는 이벤트에 놀라운 고성능 자동차를 선보이는 애스턴마틴은 3월에 열리는 첼트넘 페스티벌의 ‘더 오차드(The Orchard)’에 처음으로 참가해 SUV 슈퍼카 DBX707, 세계 최초의 슈퍼 투어러 DB12 및 기타 세계 최상급 라인업의 상징적인 모델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극찬을 받고 있는 애스턴마틴 DBX707은 자키클럽의 모든 주요 행사를 지원하며, 레이스고어(racegoer), 소유주, VIP 게스트들을 헬기장 터미널에서 경마장으로 수송할 예정이다.
고성능을 핵심으로 하는 초호화 브랜드인 애스턴마틴은 경마라는 스포츠의 완벽한 파트너이며, 이번 파트너십은 유럽과 미국에서 열리는 장애물 뛰어넘기 시합 등 다른 주요 국제 승마 대회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애스턴마틴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다.
애스턴마틴 영국 및 남아프리카 지역 총괄 사장 올리버 터너는 “지난여름 더비 페스티벌의 하이 퍼포먼스 파트너가 된 이후 자키클럽과의 파트너십을 연장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마는 안목 높은 럭셔리 고객층에게 애스턴마틴 제품을 선보이고, 영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행사에서 충성도 높은 고객 커뮤니티와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 세기에 걸친 상징적인 모델의 혈통과 스릴 넘치는 마력을 핵심으로 하는 브랜드로서 우리는 이 놀라운 스포츠와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3월 첼트넘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6월 엡섬 더비 페스티벌까지 자키클럽과 협력해 우리의 이야기를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5펄롱 경주로 진행되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경마 대회인 ‘애스턴마틴 대시’의 타이틀 스폰서로 돌아오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자키클럽 파트너십 디렉터 잭 로일은 “2023년 더비 페스티벌에서 성공적인 첫 제휴를 맺은 데 이어 애스턴마틴이 자키클럽과의 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첫 하이 퍼포먼스 파트너가 되기로 결정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애스턴마틴과 자키클럽은 모두 풍부한 헤리티지와 성능, 속도와 관련된 연관성을 공유하고 있어 이번 파트너십은 매우 자연스러운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곧 다가올 주요 봄 축제에서 브랜드의 목표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애스턴마틴 팀과 긴밀히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애스턴마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