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24년 1월 글로벌 판매 전년 대비 1.8% 증가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현대자동차가 2024년 1월 한 달간 글로벌 시장에서 총 31만5555대를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한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국내시장에서는 싼타페, 투싼, GV80, 아반떼 등의 고른 선전 속에 4만9810대를 판매, 전년 동월 대비 3.3% 감소했다.

차종별로 살펴보면, 세단은 그랜저 3,635대, 쏘나타 496대, 아반떼 4,438대 등 총 8,573대를 판매했다.

RV는 팰리세이드 1,741대, 싼타페 8,016대, 투싼 5,152대, 코나 1,976대, 캐스퍼 3,006대 등 총 2만255대 판매됐다.

포터는 4,927대, 스타리아는 2,996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1,710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3,494대, GV80 4,596대, GV70 2,232대 등 총 1만1349대가 판매됐다.

해외시장에서는 전 모델의 고른 활약 속에 26만5745대를 판매, 전년 동월 대비 2.8% 증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지 수요와 정책에 적합한 판매·생산 체계를 강화해 권역별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 전기차 라인업 확장 등을 통해 전동화 리더십을 확보하고 수익성 중심의 사업운영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