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한국사업장, 2024년 2월 글로벌 판매 전년 대비 16.9% 증가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GM 한국사업장이 2024년 2월 한 달간 글로벌 시장에서 완성차 기준으로 총 3만630대를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6.9% 증가한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GM 한국사업장은 20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를 보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내수는 1447대를 판매하며 실적을 리드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선전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77.9% 증가한 1987대를 판매했다.
또한, 쉐보레 트래버스는 2월 한 달간 총 117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37.6% 증가를 기록했다.
특히, 쉐보레 트래버스는 압도적인 차체 사이즈와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 성능으로 수입 대형 SUV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4.2% 증가한 2만8643대를 판매해 23개월 연속 전년 동월 판매량을 뛰어넘으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2월 한 달 동안 전년 동월 대비 144.6% 증가한 총 1만6278대가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크로스오버 차량을 새롭게 정의하는 쉐보레의 엔트리 레벨 모델로 넓은 공간과 새로운 기능, 현대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수요를 이어가고 있다.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구스타보 콜로시 부사장은 “GM은 새롭게 상품성이 강화된 2024년식 GMC 시에라를 최근 출시하는 등 국내 고객들을 위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며, “올 한 해 동안 고객경험 향상을 위한 새로운 이니셔티브가 다양하게 준비돼 있는 만큼,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년 2월까지 누적 판매에 있어서는 내수 4,881대, 수출 6만8943대 등 총 7만3824대로 집계, 전년 누계 대비 73.9% 증가했다.
*상기 GM 한국사업장 월간 실적에서 캐딜락 실적은 제외됨
사진제공=GM 한국사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