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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부산 공장에서 ‘그랑 콜레오스’ 1호차 생산 기념식 개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르노코리아(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즈)는 7월 15일 부산공장에서 올 가을부터 고객 인도 예정인 ‘그랑 콜레오스’의 양산 개시와 함께 1호차 생산 기념식을 개최했다.

르노코리아의 새로운 D SUV ‘그랑 콜레오스’는 르노그룹의 세계 공장 중 최고 수준의 생산 품질을 자랑하는 부산공장에서 생산된다.

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를 200여 국내 협력업체와 함께 생산하며, 부산 협력업체 생태계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그랑 콜레오스’는 ‘매일을 함께하는 차(Voiture à vivre)’라는 르노의 핵심 가치를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에게 선사한다.

또한, 2,820mm의 동급 최대 휠베이스로 넉넉하고 편안한 뒷좌석 공간을 제공하며, 차체의 18%를 초고강도 ‘핫 프레스 포밍(HPF)’ 부품으로 구성해 뛰어난 안전성도 자랑한다.

국산 모델 최초로 동승석까지 디스플레이를 확장한 ‘openR(오픈알) 파노라마 스크린’은 cinema(시네마) OTT 서비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를 통한 다양한 웹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동승자는 블루투스 이어폰 연결로 이러한 서비스를 독립적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특히, 5G 데이터는 5년간 무상으로 제공되며, 핫스팟 설정으로 다양한 전자제품을 와이파이로 연결하는 것도 가능하다.(단, 과도한 데이터 사용 시 사용이 제한될 수 있음)

그랑 콜레오스는 자율주행 2단계 수준의 ‘액티브 드라이버 어시스트’를 모든 트림에 기본 사양으로 탑재했으며, 실시간 TMAP(티맵) 내비게이션과 음성인식 시스템 누구 오토(NUGU auto)를 기본 제공한다.

그랑 콜레오스는 하이브리드, 가솔린 터보 2WD, 가솔린 터보 4WD 3종의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되며, 르노 그룹의 정통 스포츠카 브랜드 알핀(Alpine)에서 영감을 받은 최상위 트림 ‘에스프리 알핀’도 국내 시장에 새롭게 선보였다.

그랑 콜레오스에 탑재한 새로운 버전의 E-Tech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동급 최고 수준인 245마력의 시스템 출력에 1.64kWh의 동급 최대 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한편, 그랑 콜레오스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어 현재 사전 예약을 받고 있으며, 르노 성수, 스타필드수원점, 수원사업소, 부산동래사업소, 대전사업소에서 전시 중이다.

사진제공=르노코리아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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