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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후원 대한민국 여자 양궁 대표팀, 올림픽 단체전 10연패 신화 달성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여자 양궁 국가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 여자 단체전 10연패라는 신화를 달성했다.

특히, 1988년 서울대회 이후 파리 대회까지 단 한 번도 정상의 자리를 내주지 않으며 세계 양궁 역사에 새로운 금자탑을 쌓았다.

여자 양궁 대표팀 임시현, 전훈영, 남수현 선수는 현지시간으로 7월 28일 열린 여자단체전 결승전에서 중국을 만나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고 세계 최정상의 자리를 차지했다.

한국 여자 양궁 국가대표팀이 거둔 이 전례없는 기록은 선수들과 코칭 코칭스태프들의 땀과 피나는 노력이 있기에 가능했으며, 국가대표들은 파리 대회 포디움의 제일 위에 서기 위해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치열한 훈련 과정을 거쳤다.

여자 양궁 국가대표팀은 세계 최강의 자리에서도 끊임없는 자기 혁신을 통해 다시 한 번 최고의 위치에 우뚝 선 모습을 세계인의 가슴에 새겨 넣으며,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양궁 여자 단체 금메달 획득 후 시상에 나선 모습.

그 뒤에는 현대차그룹의 전폭적인 지원도 있었다. 대한양궁협회 회장사인 현대차그룹은 1985년부터 40년간 한 결 같이 대한민국 양궁이 세계 최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왔다. 이는 국내 단일 종목 스포츠단체 후원 중 최장기간의 후원이다.

특히, 40년간 전폭적으로 후원한 현대차그룹의 정의선 회장(대한양궁협회장, 아시아양궁연맹회장)이 직접 시상자로 나서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격려해 의미를 더했다.

무엇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파리 대회 국가대표 훈련을 돕기 위해 ‘개인 훈련용 슈팅 로봇’까지 개발해 지원하고, 파리 현지에 양궁대표팀만을 위한 훈련장을 확보하는 등 맞춤형 지원을 펼쳤다.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현지시간으로 7월 28일 파리 대회 양궁 여자 단체전 경기를 찾아 김재열 IOC 위원, 이서현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 사장과 관람석에서 응원하고 있는 모습. 아래에서 네번째줄 왼쪽에서 세번째 정의선 회장, 다섯번째 이서현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 사장, 김재열 IOC위원

사진제공=현대자동차그룹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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