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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초록여행, 휠체어 사용 장애인 가정 위한 특별한 명절 귀성 이벤트 진행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기아 초록여행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 가정을 위한 특별한 명절 귀성이벤트를 진행한다.

‘명절 귀성이벤트’는 고향 방문에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가진 휠체어 사용 장애인 가정을 위한 프로그램이며, 장애인 승하차 편의가 반영된 자동차와 함께 유류, 귀성비, 귀성선물을 지원한다.

해당 이벤트는 서울, 부산, 광주, 대전, 강릉, 전주 6개 권역에서 출발하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초록여행 가입 휠체어 사용 중증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접수는 8월 14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총 14가정이 선정된다. 선정 결과는 9월 2일 초록여행 누리집과 개별 공지를 통해 발표된다.

단, 최근 1년 내 초록여행 관련 프로그램에 선정된 이력이 있는 고객과 휠체어를 사용하지 않는 장애인은 선정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가정은 9월 13일부터 19일까지 6박 7일 간 자동차와 함께 유류와 귀성에 필요한 경비 30만원, 그리고 귀성 선물이 제공된다.

특히, 지원되는 자동차는 휠체어 진입이 가능한 슬로프 타입, 휠체어 탑재형 트랙커 타입, 일반형 카니발 차량 중 하나이며, 손으로 엑셀과 브레이크를 조작할 수 있는 핸드컨트롤러가 부착되어 있다.

기아 관계자는 “한가위를 맞아 더 많은 장애인 가정이 기아 초록여행과 함께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기아와 사단법인 그린라이트가 함께 운영하는 초록여행은 경제적 여건이나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2012년에 출범한 기아의 대표적인 국내 사회공헌사업으로 현재까지 13년 동안 약 9만 명에게 여행의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사진제공=초록여행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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