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2024년 10월 글로벌 판매 전년 대비 116.8% 증가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르노코리아(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즈)가 2024년 10월 한 달간 글로벌 시장에서 총 1만2456대를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6.8% 증가한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내수 시장에서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선전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340.7% 증가한 6,395대를 판매했다.
10월 한 달간 5,385대가 판매된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는 E-Tech 하이브리드 모델이 5,296대를 차지했다.
이어 쿠페형 SUV 아르카나도 E-Tech 하이브리드가 172대 판매돼 르노코리아의 10월 전체 내수 판매에서 하이브리드 모델이 차지하는 비중은 85%를 넘어섰다.
르노코리아의 그랑 콜레오스와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 모델은 올 들어 10개월 동안 전년 같은 기간 대비 921.4% 증가한 1만4055대가 판매되며 르노코리아의 연간 내수 판매 실적도 성장세로 이끌고 있다.
특히,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뛰어난 정숙성, 첨단 안전·편의 기본 사양, 안정적인 주행 성능, 동승석에서도 이용 가능한 다양한 커넥티비티 서비스 등을 선사하는 수준 높은 패밀리 SUV로 평가 받으며 지난 두 달 간 약 9,200대가 판매됐다.
이에 더해 지난 달 말부터 출고를 시작해 89대가 판매된 ‘그랑 콜레오스 2.0 가솔린 터보’도 11월부터 본격적인 고객 인도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수출은 아르카나 5,179대, QM6 882대로 전년 동월 대비 41.2% 증가한 6,061대가 선적됐다.
2024년 10월까지 누적 판매에 있어서는 내수 2만5437대, 수출 5만1675대 등 총 7만7112대로 집계, 전년 누계 대비 17.0% 감소했다.
사진제공=르노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