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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8년 만에 리뉴얼 진행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하남’ 개관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현대자동차가 8년 만에 리뉴얼을 진행한 브랜드 체험 공간인 ‘현대 모터스튜디오 하남’을 새롭게 개관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는 모빌리티뿐만 아니라 예술, 문화 등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현대자동차의 대표 브랜드 체험 공간이다.

현재 리뉴얼을 마친 하남부터 서울, 고양, 부산, 베이징, 모스크바, 자카르타까지 세계 총 7개의 거점에서 각기 다른 테마로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하남’은 쇼핑 테마파크인 ‘스타필드 하남’ 내 전용 면적 401.11㎡ 규모로 조성된 몰 타입 브랜드 체험 공간이다.

또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모빌리티’라는 컨셉 하에 고객에게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2016년 개관 이래 총 34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하남’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개관 당시 고객에게 지속 가능한 비전을 전달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벽체 및 천장까지 구현한 4면 LED 디지털 미디어 월을 초기 설계를 담당했던 서아키텍스(Suh Architects) 건축사 사무소와 협업해 규모를 확장했다.

특히, 확장된 미디어 월을 활용해 모빌리티가 발산하는 에너지의 무한성, 시공간을 넘나드는 모빌리티의 자유로움 등을 느낄 수 있는 미디어아트를 선보이고, 앞으로도 다양한 미디어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시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어 갈 방침이다.

또한, 자동차 전시 공간의 개방감을 강화하고 전시 차량 라인업을 기존 3대에서 5대로 확대해 스튜디오를 방문하는 고객이 각자의 카 라이프(Car life)에 부합하는 자동차를 직접 선택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리뉴얼에 맞춰 ‘얼티메이트 레드 메탈릭’ 외장 색상의 쏘나타, 투싼, 코나EV, 아반떼 N, 아이오닉 5 N을 전시해 고객은 가솔린부터 전기차, 고성능 브랜드까지 현대차의 다양한 파워트레인 포트폴리오도 만나볼 수 있다.

시승 프로그램도 고객 만족도 증진을 위해 고객이 본인의 취향에 맞는 시승 컨셉·주행 코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를 마련했으며, 스튜디오 내 전시 자동차 변경에 따라 시승 자동차 라인업도 다변화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하남을 방문하는 고객은 운전 기본기 습득을 위한 초보 운전 시승, 고성능 주행을 경험할 수 있는 N 브랜드 차량 전용 시승, 충전 체험 연계한 EV 시승, 비교 시승, 차박 시승 등 총 8개 테마의 시승 프로그램들 중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미사대로, 팔당대교 등 하남 지역만의 특별한 시승 코스가 제공돼 아름다운 뷰와 함께 차량의 우수성을 몸소 느낄 수 있으며, 향후에도 고객 니즈를 반영한 신규 시승 프로그램들을 지속 도입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보다 몰입감 있게 미디어아트·자동차 경험에 집중할 수 있는 변화된 공간을 통해 고객 니즈를 반영한 상품 경험 프로그램을 지속 확장하고, 콘셉트카와 미래 모빌리티 등 흥미롭고 다양한 콘텐츠를 전개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 모터스튜디오 하남은 이번 리뉴얼을 기념해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 과의 사진 촬영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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