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한마음재단, 지역사회 청소년 지원 센터에 쉐보레 자동차 5대 기증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한마음재단)가 지역사회 청소년 지원 센터에 쉐보레 브랜드의 대표 모델인 트레일블레이저, 트랙스 크로스오버 등 5대를 기증,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의 편리한 이동을 지원한다.
한마음재단의 이번 자동차 기증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공모를 진행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보다 안전한 가정환경이 필요한 청소년을 지원하는 지역사회복지 기관 5곳을 선정해 진행됐다.
한마음재단의 자동차 기증 사업은 2005년 재단 설립 이래로 20여 년째 지속하고 있는 대표 사업이며, 올해 5대의 기증을 포함하면 누적 686대의 자동차를 지역사회에 기증하게 된다.
올해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생산되고 있는 인천과 창원 지역에 각각 트레일블레이저 3대, 트랙스 크로스오버 2대를 기증, 해당 지역사회의 청소년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가도록 지원하게 됐다.
이번에 기증된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넓은 실내 공간, 뛰어난 연비, 다목적 성능 등 제품의 강점을 기반으로 청소년 지원 센터의 도심 내 잦은 이동 및 청소년들의 야외 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11월 7일 한국지엠 창원사업장 부근에 위치한 ‘꿈놀이터그룹홈’에서 한국지엠 헥터 비자레알 사장 겸 CEO 및 한마음재단 대표이사, 창원공장 김영식 본부장, 한마음재단 윤명옥 사무총장,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안규백 지부장과 김종수 창원지회장을 비롯해 GM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기증식이 진행됐다.
헥터 비자레알 사장은 “세계 고객에게 사랑받고 있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및 트랙스 크로스오버 차량이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편리한 이동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어 기쁘다”며, “우수한 안전성과 품질력을 갖춘 제품을 지속 생산은 물론, 오늘 차량 기증과 같이 지역 공동체를 위한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광원 꿈놀이터그룹홈 원장은 “안전의 대명사로 정평이 나 있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차량을 기증받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며, “기증받은 차량으로 지역사회 곳곳을 누비며, 청소년들에게 보다 다양한 경험과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의 꿈을 지원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마음재단은 이번 창원 기증식에 이어 인천 지역에 위치한 청소년 지원센터를 찾아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2대를 기증할 예정이다.
한마음재단은 2005년 설립 이래 차량 기증 프로그램은 물론,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 안전 프로그램, 환경 개선 프로그램, 지역 내 취약계층 자립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임직원 자원봉사자와 함께 지역사회 곳곳에서 적극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제공=GM 한국사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