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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DRX와 공식 스폰서십 2027년까지 연장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포르쉐코리아(대표 마티아스 부세)가 프리미어 e스포츠 & 게이밍 기업 DRX와 공식 스폰서십을 2027년까지 연장한다.

포르쉐코리아는 2021년 12월 DRX와의 스폰서십 체결 이후 3년 간 국내 e스포츠 마케팅을 꾸준히 강화해왔다.

이번 스폰서십 연장을 통해 기존 ‘리그 오브 레전드’ 팀뿐만 아니라 DRX가 운영하는 다양한 팀들을 지원하며 e스포츠 마케팅을 한층 더 확대할 계획이다.

‘드리븐 바이 드림(Driven by Dreams)’이라는 브랜드 모토를 기반으로 한 이번 파트너십은 미래 잠재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르쉐코리아는 자사의 순수 전기차 타이칸과 마칸 일렉트릭 등 전동화 포트폴리오로 대표되는 지속가능한 혁신을 중심으로 DRX의 글로벌 팬들에게 브랜드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DRX의 유니폼 전면부에 공식 스폰서 로고를 노출해 경기는 물론 DRX의 라이브 방송, 시즌 그리팅, 소셜미디어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대규모 해외 팬들과 만나며 혁신적이고 참신한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갈 계획이다.

마티아스 부세 대표는 “DRX와의 파트너십은 미래 세대와 소통하며 브랜드 철학을 공유할 소중한 기회”라며, “확장된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 e스포츠 팬들에게 포르쉐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와 아이코닉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소개할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DRX의 박정무 대표는 “DRX의 ‘중꺾마’ 도전 정신과 포르쉐의 혁신적 가치가 만나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어 기쁘다”며, “DRX는 포르쉐코리아와 장기간 이어온 끈끈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의 우수한 성적과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에게 독보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DRX는 스폰서십 첫 해인 2022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뛰어난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사진제공=포르쉐코리아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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