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K, 고객 초청 2025 F1 개막전 호주 그랑프리 단체 관람 행사 진행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페라리 국내 공식 수입·판매사인 FMK(대표이사 김광철)는 3월 16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페라리 반포 전시장에서 고객을 초청해 ‘2025 FIA F1 월드 챔피언십’ 개막전인 호주 그랑프리를 함께 관람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페라리의 고객 행사인 ‘페라리 데이(A Ferrari Day)’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FMK는 2024년부터 고객과 브랜드 간의 정서적 유대감 형성하고, 페라리 오너들간의 연결을 강화한다.
또한, 단순한 소유를 넘어 기억에 남는 공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인증중고차 페어, 테일러 메이드 행사 등 다양한 페라리 데이 및 페라리 나이트(A Ferrari Night)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 날 단체 관람에서는 모터스포츠 전문 아나운서 서승현이 경기 시작 전 F1의 규칙과 관전포인트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서 아나운서의 보조 중계와 인스트럭터의 해설을 들으며 호주 그랑프리를 관람하고, 스쿠데리아 페라리를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참고로, 본 경기는 루이스 해밀턴의 합류로 큰 기대를 모은 2025년 스쿠데리아 페라리 HP팀의 첫 번째 F1 라운드로 더욱 의미가 컸다.
스쿠데리아 페라리 HP는 9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F1에서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한 팀 중 하나다. 특히, 통산 16번의 컨스트럭터 챔피언십을 석권했으며, 스쿠데리아 페라리 소속 선수 9명이 총 15번의 드라이버 챔피언십을 차지했다.
또한, 오랜 역사만큼 알베르토 아스카리와 니키 라우다, 그리고 미하엘 슈마허 등 전설적인 선수들을 배출했다.
스쿠데리아 페라리는 현재 프레데릭 바수르 감독의 지도 아래 16번 샤를 르클레르, 44번 루이스 해밀턴이 SF-25를 타고 2025 FIA F1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하고 있다.
스쿠데리아 페라리 HP는 호주 그랑프리 결선에서 예기치 않은 기상 변화 속에 어려운 레이스를 펼쳤으며, 경기 결과 샤를 르클레르 8위, 루이스 해밀턴 10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팀은 이번 레이스에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더욱 견고한 전략을 구축해 3월 21일에 열리는 중국 그랑프리에 나설 예정이다.
김광철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고객들이 포뮬러 1 경기를 함께 관람하며 스쿠데리아 페라리를 응원하고, 브랜드의 레이싱 헤리티지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이를 통해 고객들이 페라리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더욱 깊이 느끼고, 레이싱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FM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