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오토옥션에 내 차 팔면 그린카 30시간 무료(??)
[고카넷=남태화 기자] 롯데오토옥션에서 내 차를 팔면 카셰어링 그린카를 30시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롯데렌탈(대표이사 표현명)은 21일 롯데오토옥션이 그린카와 함께 올 연말까지 내가 타 던 중고차를 롯데오토옥션을 통해 매각하는 소비자에게 카셰어링 그린카 5시간 무료이용권 2매를 3개월 동안 제공하는 ‘내 차 팔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롯데오토옥션과 그린카는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매년 4월 22일로 제정된 지구의 날을 맞아 자동차를 이용하는 시간보다 주차 시간이 더 긴 경우 ‘소유’를 고집하기보다 합리적 ‘이용’을 하는 것이 환경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차량공유 서비스 카셰어링 그린카를 이용하면 승용차 수요를 대체함으로써 자동차 보유대수 증가로 인한 탄소배출량, 초미세먼지 증가와 같은 환경오염 및 교통체증 완화에 기여할 수 있다.
그린카와 한국교통연구원, 서울연구원의 공동 연구결과에 따르면 카셰어링 차량 1대는 16.8대의 승용차를 대체하는 효과가 있다.
‘내 차 팔기 서비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프라와 선진 경매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롯데오토옥션을 통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중고차를 매각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특히 24시간 이내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 출금, 차량이동, 명의이전까지 한 번에 진행되는 신속한 서비스, 전문 차량평가사의 믿을 수 있는 중고차 가격 제시가 장점이다.
또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자신의 중고차 판매를 보장해주는 ‘중고차 판매가격 보장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오토옥션은 2014년 개장 후 3년간 단일 경매장으로 최대 규모인 7만7000여대의 차량을 매각하며 국내 중고차 시장의 선진화를 견인하고 있다.
카셰어링 그린카는 365일 24시간 차량이 필요할 때 언제든 전국 2,700여 개의 그린존에 있는 5,900대의 공유 차량을 10분 단위로 모바일 앱이나 웹을 통해 간편하게 빌리고 반납할 수 있도록 한 무인 차량대여 서비스이다.
그린존은 전국 주요 공영 주차장 혹은 지하철역 인근, 아파트, 마트, 주유소 등 접근성이 좋은 곳에 배치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롯데렌탈 중고차사업단 박세일 단장은 “이용하던 중고차를 팔 때 가장 고민되는 중고차 판매가격과 차량 매각으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카셰어링 그린카와 함께 ‘내 차 팔기’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롯데오토옥션은 중고차 산업을 선진국 수준으로 올리는 데에 앞장서고 다양한 제휴를 통한 고객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