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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루카, ‘차량 위치 관제 기술’ 특허 등록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휴맥스모빌리티의 카셰어링 자회사 투루카가 자동차의 위치를 정밀하게 측정하는 ‘차량 위치 관제 기술’ 특허(출원번호 10-2021-0120743)를 등록했다.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비대면 기반의 카셰어링은 GPS 수신이 어려운 지하 주차장 등에서 자동차의 위치를 추적하는데 한계가 있다. 이로 인해 지정 반납 장소가 아닌 다른 위치에 자동차를 주차할 경우 다음 이용자가 자동차를 찾는데 불편함을 겪었다.

이번 모빌리티 특허 기술은 GPS와 영상 데이터를 동시 활용하는 방식으로 위치 정확도를 95% 이상으로 상승시켰다. 특히, GPS만으로는 상세한 위치 확인이 어려웠던 지하나 대형 건물 주차장 등에서도 영상 데이터를 활용해 자동차 위치를 층수까지 파악할 수 있다.

카셰어링 뿐만 아니라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 목적에 따라 이동정보 전송 범위를 달리해 세부적인 이동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또한, 자동차가 이동하지 않는 경우 불필요하게 같은 위치를 중복으로 전송하지 않아 데이터 전송과 저장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효율적으로 줄일 수 있다.

투루카는 데이터 전송 비용을 감소시켜 합리적인 이용 요금 및 부가 서비스를 개발해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투루카 안종형 공동대표는 “이번 특허 기술은 투루카 서비스 뿐만 아니라 휴맥스모빌리티의 기술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휴맥스모빌리티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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