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중고차

2024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 ‘열매카’ 공모 시작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사단법인 그린라이트가 운영하는 2024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 ‘열매카’의 공모가 시작되었다.

‘열매카’는 서울지역 사회복지기관이 공유 차량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며, 9월 중 공모해 10월부터 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다.

‘열매카’ 는 서울시에 위치한 다양한 사회복지 기관이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돕기 위해 설계되었다.

대상은 비영리 법인, 기관, 단체 및 시설을 포함하며, 이들 기관이 사회복지 활동을 더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자동차 이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동이 잦은 활동을 하는 기관에게 이 사업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열매카‘는 서울시 소재 사회복지 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기관은 2024년 9월 5일 오전 10시부터 9월 23일 자정까지 그린라이트의 공식 홈페이지(www.grlight.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든 접수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선정 과정을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이 결정된다. 선정 결과는 2024년 9월 25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지정된 사회복지 기관에게 격월로국내 주요 카쉐어링 플랫폼인 쏘카, 그린카, 투루카 등에서 이용할 수 있는 지원금을 제공한다.

지원금은 공유카 시간요금 및 보험요금으로 사용하며, 유류비와 거리요금은 선정 기관이 자부담 해야 한다. 기관이 연간 절감할 수 있는 최대 액은 250만원이다.

이를 통해 기관들은 운영 중인 다양한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으며, 교통비 절감을 통해 더 많은 자원을 필요한 곳에 할당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게 그린라이트 측의 설명이다.

자동차 사용 후 5일 이내에 사용 기록을 완료해야 하며, 이는 증빙 파일과 함께 제출되어야 한다.

사단법인 그린라이트는 이번 ‘열매카’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지역 사회복지기관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보다 효과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관심 있는 기관은 사단법인 그린라이트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자세한 공모 안내와 절차를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사단법인 그린라이트

남태화 편집장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