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2017 현대 아반떼컵’ 공식 후원 조인식 개최

[고카넷=남태화 기자] 금호타이어(대표 이한섭)는 16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과 ‘2017 현대 아반떼컵’ 공식 후원 조인식을 개최했다.

이번 후원으로 금호타이어는 ‘2017 엑스타 슈퍼챌린지’와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7’ 등 국내 아마추어 모터스포츠 주요 대회 3곳을 모두 후원하게 됐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계약을 통해 대회 공식타이어로 지정됐으며,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경주차는 금호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를 장착하고 경기를 진행하게 됐다.

‘현대 아반떼컵’은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올해 신설된 아마추어 모터스포츠 대회로 금호타이어는 레이싱 타이어의 명가로서 이 대회의 취지에 동참해 공식 후원에 나섰다.

대회에 참가하는 현대 아반떼와 기아 K3 Koup은 각각 금호타이어의 프리미엄 스포츠형 타이어 신제품 ‘엑스타 PS71’과 레이싱용 타이어로 잘 알려진 ‘엑스타 V720’을 장착하고 경기를 진행한다.

‘현대 아반떼컵’은 실력과 경험을 갖춘 참가자들을 위한 준 프로급 경기인 ‘마스터즈 레이스’와 갓 입문한 참가자들을 위해서는 ‘챌린지 레이스’가 운영된다.

아반떼 단일 클래스로 운영되는 마스터즈 레이스는 16일 대회를 시작으로 연간 7회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와 공동 개최되며, 챌린지 레이스는 아반떼와 K3 Koup 두 가지 클래스로 연간 6회 진행되며 오는 5월 27일 개막한다.

주경태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는 “아마추어 대회를 적극적으로 후원함으로써 금호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 및 스포츠형 타이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경기 데이터를 통해 타이어 기술력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