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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시각장애인 위한 ‘특별한 도서 만들기’ 등 임직원 봉사활동 실시

[고카넷, 글=김재정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의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가 창립 80주년을 맞아 5월을 자원봉사의 달(Volunteer Month)로 정하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도서 만들기’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국앤컴퍼니와 계열사인 한국타이어 본사 및 공장 등 전 사업장의 임직원이 참석해 진행한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대규모 대면행사 개최가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내부 구성원들과 함께 창립 80주년을 기념할 수 있는 활동으로 기획됐다.

5월 한 달간 모든 임직원이 소규모 조 편성으로 인원 밀집도를 최소화해 시각장애인용 특수도서 제작에 동참했으며, 임직원들의 정성이 들어간 기부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소외 계층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도서는 주요 관·현·타악기의 모양을 촉각화해 책을 만지면서 해당 악기 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점자·촉각·음성도서로 제작됐고, 전국 국공립 도서관, 시각장애인학교, 특수학교 등 80여 곳에 증정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앤컴퍼니는 1941년 대한민국 최초의 자동차 타이어 회사로 시작해 5월 10일 창립 80주년을 맞았다.

사진제공=한국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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