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 겨울용 타이어 ‘블리작 아이스’ 국내 출시… 13인치 ~ 19인치 총 37개 규격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대표 김헌영, 브리지스톤 코리아)가 겨울용 타이어 ‘블리작 아이스’를 국내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블리작 아이스(BLIZZAK ICE)’는 승용차용으로 개발된 겨울용 스터드리스 타이어로 겨울철 눈길과 빙판길에서 주행과 제동을 효과적으로 제어해 미끄러짐을 최소화했으며, 타이어 마모수명을 늘려 경제성을 높인 제품이다.
특히, 발포고무의 멀티셀 컴파운드와 함께 새로운 트레드 디자인을 결합한 블리작 아이스는 겨울철 수시로 변하는 기후조건에서도 뛰어난 접지력과 안전성을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멀티셀 컴파운드를 사용한 ‘블리작 아이스’ 트레드 표면은 수많은 멀티셀 기포 구조를 갖고 있어 빙판길 위의 물을 빨아들이고 배출하는 기능이 뛰어나다.
또한, 멀티셀 기포 구조는 트레드와 눈길, 빙판길에 맞닿는 접지면적을 넓히는 효과를 발휘해 주행과 제동 때 접지력을 높인다.
이 덕분에 블리작 아이스는 브리지스톤 자체 실험에서 기존 겨울용 타이어 모델과 비교해 제동거리가 8% 이상 단축됐다.
브리지스톤은 블리작 아이스의 트레드 블록을 이전 모델보다 더욱 단단하게 설계했다. 트레드 블록의 강성을 높였고, 이 때문에 마찰에 의한 마모 저항성이 높아졌다.
브리지스톤이 기존 모델과 비교해 실시한 자체 실험에서 블리작 아이스의 마모수명이 기존 모델보다 25% 긴 것으로 나타났다. 브리지스톤이 새롭게 개발한 컴파운드 혼합기술도 마모수명 연장에 일조했다.
겨울철에 특히 중요한 타이어 그립력을 강화하기 위해 브리지스톤 블리작 아이스에는 멀티셀 기포 구조의 소재와 함께 새로운 트레드 디자인이 적용됐다.
타이어가 빙판길의 눈과 얼음을 더욱 단단히 움켜쥐려면 노면의 수분 배출 성능을 강화하는 게 필수다. 이에 블리작 아이스는 소재와 디자인 기술로 겨울철 안전 운전에 필수적인 성능들을 강화했다.
여기에 더해 최적화된 그루브 디자인을 적용하여 공기 흐름을 개선해 차량의 소음을 감소시킨다. 브리지스톤 블리작 아이스는 정숙성과 안락함을 비롯한 타이어 승차감이 우수한 겨울용 타이어이다.
김헌영 대표는 “발포고무 멀티셀 컴파운드와 새로운 트레드 디자인 기술로 만든 블리작 아이스는 이전 모델과 비교해 월등히 뛰어난 제동성능과 마모수명을 발휘하는 신제품으로 정숙성과 안락함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탁월한 빙판길 성능, 더욱 길어진 마모수명, 승차감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브리지스톤 블리작 아이스는 국내 소비자들의 겨울철 안전운전을 위해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다”며, “블리작 아이스가 소비자들에게 겨울용 타이어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혀주고 더 높은 만족감을 드릴 것이다”고 블리작 아이스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브리지스톤 블리작 아이스는 휠 사이즈 13인치부터 19인치까지 총 37개 규격의 제품이 판매된다.
블리작 아이스는 경차부터 소형 및 기아자동차 K5, K7, 현대자동차 소나타, 그랜저, 토요타 캠리,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 BMW 3 시리즈, 5시리즈 등과 같은 준중형 이상의 승용차까지 폭넓게 장착될 수 있다.
사진제공=브리지스톤 세일즈 서비스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