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봄맞이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 위한 ‘자동차 에어컨·히터 필터 관리법’ 제안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가 봄철 더욱 급증하는 미세먼지와 황사를 대비해 공식 페이스북 채널과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건강하고 쾌적한 자동차 실내 환경 조성을 위한 에어컨·히터(캐빈) 필터 관리법을 제안한다.
봄이 찾아올 때면 어김없이 황사와 함께 고농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린다. 국내에서 미세먼지(PM)는 입자의 지름이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인 먼지를 미세먼지 PM 10, 입자의 지름이 2.5마이크로미터 이하인 먼지를 초미세먼지 PM 2.5로 구분한다.
입자의 지름이 0.3마이크로미터처럼 작을수록 인체에 해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2.5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초미세먼지 PM 2.5는 2013년 10월부터 세계보건기구(WHO)에서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바 있다.
또한, 미국 의학 협회 저널에서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초미세먼지 PM 2.5에 장기간 노출되면 혈관 염증과 동맥 경화를 유발하여 결국 심장마비와 뇌졸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보쉬카서비스(BCS) 자동차 정비 전문가들에 따르면, 에어컨·히터 필터는 수명이 다하면 자동차 실내로 유입되는 외부의 꽃가루, 매연, 미세먼지 등의 유해물질을 제대로 거르지 못해 악취는 물론 곰팡이가 번식해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등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에어컨·히터 필터는 1년에 한번 꼭 점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으며, 일반 에어컨·히터 필터는 평균 1년 또는 1만5000km 운행 후, 초고효율 에어컨·히터 필터는 8개월 또는 1만km 운행 후 점검 및 교체하는 것을 권장한다.
최근에는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의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여과 성능이 뛰어난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급증하고 있는 추세인데, 초고효율 에어컨·히터 필터 선택 시 헤파 인증, 헤파 필터 등의 용어 보다는 공신력 있는 인증 방식으로 테스트를 받은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또한, 일반 에어컨·히터 필터의 경우 적어도 PM 2.5 등급 이상의 여과 성능인지, 옥타이리소시아콜론(OIT) 성분 등 유해 화학약품 등이 포함되었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이외에도 에어컨의 냉기가 감소하거나 알레르기 반응이 비정상으로 증가하는 경우 창문이 뿌옇거나 외부로부터 습하고 불쾌한 냄새가 들어올 때는 교체 주기에 관계없이 바로 에어컨·히터 필터를 교체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한국 내 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는 국내에 국산차 전용 3종 에어컨·히터 필터와 수입차 전용 2종 에어컨·히터 필터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중 서브 헤파 등급의 보쉬의 초고효율 에어컨·히터 필터 ‘에리스토 울트라’는 국산차 전용 제품으로 각 단계 별로 다양한 크기의 입자와 먼지를 걸러주는 2중 필터 구조의 초고효율 여과지와 이를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필터 지지대로 설계되었다.
보쉬 ‘에리스토 울트라‘의 초고효율 여과지는 2중 필터 구조를 통해 전 단계 필터층에서는 황사, 꽃가루, 먼지 등 비교적 큰 물질을 우선 걸러준다.
또한, 정전력을 지닌 서브 헤파(Sub-HEPA) 필터층에서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박테리아, 바이러스 및 알레르기 등의 작은 물질을 혁신적으로 여과해 탑승객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자동차 실내 환경을 제공한다.
한편, 한국 내 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는 미세먼지와 황사가 급증하는 봄철에 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인스타그램 채널 오픈 기념 및 보쉬의 초고효율 에어컨·히터 필터 ‘에리스토 울트라‘를 보다 많은 소비자가 경험할 수 있도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4월 12일까지 퀴즈 응모 이벤트에 참여하는 소비자에게 추첨을 통해 ‘에리스토 울트라(30명)‘ 및 음료권(70명)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사진제공=로버트보쉬코리아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