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2022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2경기 연속 우승… 타이어 제조사 부문 종합 1위 유지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 한국타이어)가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클래스에서 2경기 연속 우승을 기록, 지난 시즌에 이어 3경기 연속 우승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5월 22일 전라남도 영암군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1랩=5.615km, KIC)에서 진행된 ‘2022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전 슈퍼6000 클래스 결승에서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김재현(볼가스 모터스포츠)은 예선 1위에 이어 압도적인 기량과 타이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전날 예선 1위로 폴 포지션을 따낸 김재현은 결선에서도 경기 초반부터 선두를 놓치지 않았으며, 슈퍼6000 클래스 최초로 도입된 ‘피트스톱’으로 승리를 예측하기 어려웠던 경기였음에도 16랩에서 피트인 후 약 15초 만에 급유를 마치고 레이스에 복귀해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으며 우승을 기록했다.
올 시즌 개막 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종겸(한국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은 이날 결선에서 핸디캡 웨이트 80kg을 부담한 상태에도 불구하고 4위를 차지,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기도 했다.
시즌 2라운드를 마친 현재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는 김종겸이 누적 점수 40점으로 종합 1위에 랭크돼 있으며, 김재현이 누적 점수 29점으로 2위, 조항우가 누적 점수 21점으로 3위에 랭크돼 톱3가 모두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드라이버로 압도적인 타이어 성능과 내구성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한국타이어는 2경기 연속 우승 행진에 힘입어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십’에서 누적 점수 122점을 획득, 종합 1위를 유지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세계 70여 개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팀을 후원하며 글로벌 모터스포츠 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세계 최고 권위의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E 월드 챔피언십’에 3세대(Gen3) 경주차가 도입되는 2022-23 시즌부터 전기차 타이어를 독점 공급할 파트너로 선정되며 모터스포츠의 미래와 변화도 주도할 계획이다.
사진제공=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