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와 타이어 공급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미쉐린코리아(대표 제롬 뱅송)가 한국토요타자동차(사장 콘야마 마나부)와 렉서스·토요타 자동차 대상 타이어 공급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4월 18일 서울 중구 한국토요타자동차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제롬 뱅송 대표이사, 콘야마 마나부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미쉐린의 주요 타이어 제품을 렉서스·토요타 공식 딜러 서비스 센터에 우선 공급키로 했다.

렉서스 ‘UX’, ‘RX’, 토요타 ‘시에나’, ‘GR86’ 등 미쉐린 타이어가 장착된 자동차의 고객은 기존 OE(신차용) 타이어 교체 시기 도래 시 더욱 편리하게 미쉐린 타이어로 교체할 수 있다.

이외 렉서스·토요타 모델들도 각 차량에 맞는 미쉐린 타이어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미쉐린코리아는 주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사계절이 뚜렷한 한국 날씨에 최적화된 미쉐린 프라이머시 투어 A/S, 미쉐린 크로스클라이밋 2 등 미쉐린의 주요 사계절 및 올웨더 제품군을 전국의 렉서스·토요타 공식 딜러 서비스 센터에 공급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인다.

또한, 향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스포츠 타이어, 컴포트 타이어, SUV 타이어 등 렉서스와 토요타 각 모델의 특성에 맞춘 타이어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제롬 뱅송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렉서스와 토요타 고객분들에게 ‘마지막까지 믿을 수 있는 성능(Performance Made to Last)’이라는 미쉐린의 프리미엄 가치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양사는 렉서스와 토요타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고, 한국토요타자동차가 기대하는 서비스 수준을 제공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이번 업무협약을 기념해 전국 렉서스와 토요타 공식 딜러 서비스 센터에서 4월 18일부터 5월 17일까지 미쉐린 타이어에 대해 권장 소비자 판매가 대비 10%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제공=미쉐린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