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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아반떼 N 컵’에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가 ‘현대 N 페스티벌’을 주최하는 현대자동차와 협약을 체결, N1 클래스인 ‘아반떼 N 컵’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

6월 25일 전라남도 영암군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윤장혁 상무와 현대자동차 N브랜드매니지먼트실 박준우 상무를 비롯해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반떼 N 컵’에 출전하는 모든 경주차는 고속 주행 중에도 탁월한 접지력과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을 발휘하는 레이싱 타이어인 ‘엑스타 S700’과 빗길에서도 견고한 주행 성능과 안정성을 발휘하는 레이싱 타이어 ‘엑스타 W700, W701’을 장착하게 된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2024시즌까지 레이싱 타이어를 전량 유상 공급한다. 또한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신뢰관계를 더욱 견고히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 국내외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다양한 협업을 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현대자동차 N브랜드매니지먼트실 박준우 상무는 “금호타이어는 당사가 출전하고 있는 글로벌 최상위 TCR 대회인 금호 TCR 월드 투어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대회에 오피셜 타이어를 공급하며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 받았다”며,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레이스인 현대 N페스티벌의 아반떼 N컵 공식 타이어로 금호타이어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윤장혁 상무는 “현대자동차에서 주최하는 현대 N 페스티벌에 금호타이어가 파트너사로 참가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수십년간 축적해온 모터스포츠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성능 브랜드 이미지를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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