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코퍼레이션, ESG 경영 선포식 갖고 지속가능경영 체계 구축 본격화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유라코퍼레이션(대표 엄대열)이 2023년을 ESG 경영 선포의 원년으로 삼아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ESG 경영 비전을 확립해 체계적으로 달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추진 정책을 가시화한 유라코퍼레이션은 연내 ESG 지표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사업전략과 정책을 연계하여 ESG 활동을 체계적으로 실행할 예정이다.
특히, 5월 26일 판교 R&D센터 본사에서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 본격적인 ESG 경영 가속화를 공식화한 이후 첫 행보다.
유로코퍼레이션은 ESG 경영 선언문을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 경영 추진 및 에너지 절감, 환경오염 해결 등 탄소중립 활동에 동참, 투명하고 책임 있는 지배구조 체계 확립 및 실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안전 최우선 사업장 구축의 각오를 다진 만큼, 체계적인 에너지 감축 이행방안을 올해 9월까지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유라코퍼레이션은 이미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45001(안전보건시스템), ISO27001(정보보호경영시스템)을 인증받아 관련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향후 ISO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추가로 획득하는 등 ESG 경영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다.
지역사회 공헌활동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매년 시행하고 있는 사업장 주변 사회복지 기관에 대한 정기적 후원 외에 보다 사회적인 책임을 확대할 수 있는 활동을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국내외 16개국 46개 사업장을 운영 중인 유라코퍼레이션은 해외 현지 사회 공헌활동에도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 특히 진출국에 지진, 홍수, 질병 등의 재난 발생 시 성금과 구호물자를 적극 지원하는 등 책임을 다하고 있다.
엄대열 대표이사는 “ESG 경영 실천과 미래 친환경 자동차 전장부품 기술혁신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필수적인 영역이다”며, “유라코퍼레이션은 미래 자동차 기술을 선도하며 향후 국내외 정부, 유관기관, 고객사와의 협업을 더욱 강화해 글로벌 친환경 전장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라코퍼레이션은 자동차 배선 시스템인 와이어링 하네스, ICU 등의 각종 전장 제어 모듈과 전기차 배터리 어셈블리 부품을 설계 개발하는 자동차 전장부품 전문 기업이며, 글로벌 자동차 부품 업체 매출 순위 80위(2022년 기준, 미국 오토모티브뉴스)에 올라있다.
사진제공=유라코퍼레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