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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칸타라, ‘2023 몬테레이 카 위크’서 럭셔리 브랜드 협업 커스텀 인테리어 선보여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알칸타라가 현지시간으로 8월 11일부터 20일까지 약 일주일 간 미국 캘리포니아 몬터레이에서 개최된 ‘2023 몬터레이 카 위크’에서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와 협업한 커스텀 인테리어를 선보였다.

‘2023 몬터레이 카 위크’는 세계적인 글로벌 자동차 축제이며, 세계에서 빈티지 자동차와 희귀 자동차가 모여 전통과 뛰어난 기술, 디자인을 겨루는 클래식 카 쇼 및 경연 대회다.

알칸타라는 본 행사 기간 동안 세계 유수의 자동차 제조사와 협업을 공개하며, 독보적인 럭셔리 브랜드이자 차별적인 파트너로서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알칸타라만의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커스터마이징 능력을 입증했다.

이번 행사에서 알칸타라는 미국 하이퍼카 제조사 징거 자동차와 협업해 알칸타라 커스터마이징 인테리어가 적용된 ‘징거 21C 블랙버드 에디션’을 최초로 공개했다. 알칸타라와 징거 자동차와의 협업은 이번이 두 번째다.

하이퍼카인 ‘징거 21C 블랙버드 에디션’은 타공 처리된 블랙 알칸타라와 오렌지색상의 메탈릭 백킹으로 강렬한 인테리어를 연출해 알칸타라를 활용하는 자동차 산업의 한계를 뛰어넘어 독특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특별한 기능을 구현했다.

특히, 징거와 알칸타라의 협업은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두 기업의 철학을 상징한다. ‘징거 21C 블랙버드 에디션’은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과 환경에 끼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첨단 적층 제조(Additive Manufacturing) 기술을 사용하는 징거와 일찍이 탄소 중립 인증을 받은 알칸타라가 공통된 가치를 바탕으로 고급스럽고 세련된 차량을 제작한 결과다.

아울러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양사의 협업을 기념하기 위해 알칸타라 소재와 두 브랜드의 로고로 디자인된 맞춤형 토트백을 제작했다.

징거에 이어 마세라티, 리막 등 다양한 프리미엄 차량이 커스텀 된 알칸타라를 적용한 인테리어를 선보였다.

알칸타라 소재가 적용된 ‘피닌파리나 바티스타 에디지오네 니노 파리나’ 내부.

이탈리아 출신 자동차 디자인 전문업체 피닌파리나의 ‘바티스타 에디지오네 니노 파리나’를 비롯한 유수의 프리미엄 자동차에 사용된 알칸타라도 전시됐다.

‘바티스타 에디지오네 니노 파리나’는 7월 영국에서 개최된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 이어 두번째로 공개됐다.

특히, 운전석과 조수석에 각각 블랙 알칸타라와 베이지 색상 알칸타라를 적용해 대비감을 강조하고, ‘니노 파리나’ 문구가 각인된 것이 특징이다.

블랙과 그린색상의 알칸타라로 커스텀 인테리어를 선보인 리막의 ‘네베라 타임 어택’부터 맥라렌의 750S 모델, 그리고 25대 한정 스페셜 버전에 천공된 오렌지 색상의 알칸타라가 사용된 신형 솔루스 GT에 이르기까지 세계적인 럭셔리 브랜드가 선호하는 라이프 스타일 파트너로서 알칸타라의 면모가 두드러졌다.

특히, 마세라티는 세계에서 62대만 생산되어 이미 매진된 신형 트랙 전용 모델 ’MCXtrema’를 이번 행사를 통해 최초 공개하여 ‘메이드 인 이탈리아’를 강조했다.

몬터레이 카 위크 기간에 열리는 ‘더 퀘일, 모터 스포츠 게더링’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모든 자동차는 몬터레이 카 위크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행사인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에서 전시됐다.

한편, 이탈리아에서 생산 및 수출하는 알칸타라는 차량 소재로 적합한 경량성과 내구성을 갖추었을 뿐 아니라 독일의 대표적인 시험인증기관인 티유브이슈드(TÜV SÜD)로부터 탄소 중립 인증을 획득한 지속가능한 소재로서 자동차 업계와 폭넓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알칸타라 소재가 적용된 ‘리막 네베라 타임어택’ 내부
알칸타라 소재가 적용된 ‘맥라렌 750S’ 내부.

사진제공=알칸타라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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