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Mearth, ‘2023 IDEA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의 컨셉타이어 ‘Mearth’가 ‘2023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컨셉 디자인 부문 본상(Finalist)을 수상했다.
올해 43주년을 맞은 ‘IDEA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산업디자인협회(IDSA)가 주최하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 디자인 어워드이며,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글로벌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특히, 매년 디자인 혁신성, 사용자 경험, 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한다.
넥센타이어의 이번 수상작은 부산디자인진흥원의 KDM+(Korea Design Membership Plus) 소속 제품디자인 분야 학생과 산학협력을 통해 디자인된 결과물이며, 인류의 우주 개척에 초점을 맞춰 디자인된 미래 컨셉타이어다.
‘Mearth(Mars+Earth)’는 우주 공간인 화성에서의 사용을 목적으로 형태를 변경할 수 있는 트랜스폼 타이어이며, 특수 소재를 통해 트레드 면적을 넓혀 주행성을 향상시키는 모드와 사이드월 구조가 돌출되어 화성의 척박한 땅을 개간할 수 있는 모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넥센타이어는 “앞으로도 참신한 아이디어와 유니크한 디자인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넥센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