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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그린 캠페이너’ 활동 전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금호타이어가 올해에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대표 황영기)과 함께 기후환경교육 ‘그린 캠페이너’ 활동을 이어갔다.

‘그린 캠페이너’ 활동은 아동권리에 기반한 교육으로 기후변화의 대응 주체로서의 성장을 유도하고 캠페인 공모 및 시상을 진행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변화를 선도하고 사회 가치를 전파한다.

또한, 아동들이 캠페인을 직접 기획하고 전개하여 참여도를 높이고, 실천성을 강화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환경 이슈(저탄소, 플라스틱 프리 등)에도 확장해 캠페인을 기획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경영시스템의 일환으로 지역 내에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해 체계적인 계획 하에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서울 및 경기 지역에 위치한 12개 초등학교 52개 학급에 재학중인 1,377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교육과정은 토론, 실습과 같은 직접 참여형 프로그램과 캠페인 활동 등 참여 유도형 활동을 함께 구성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어내고 교육내용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내용은 기후위기의 이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생활실천 방법 알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캠페인 활동 준비하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생활실천 방법 알기로 이루어져 있다.

교육시간 동안 학생들은 지구환경의 변화 내용을 파악하고 활동지를 통해 생각 정리하기,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방법 알아보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캠페인 준비 활동하기, 캠페인 목적과 주제, 슬로건 정하기, 캠페인 준비활동 등을 했다.

이를 통해 기후위기에 처한 지구에 대해 알게 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린 캠페이너 환경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코알라가 멸종위기종이라는 것에 커다란 충격을 받았으며, 가슴이 아프다”라는 소감을 말했다.

해당 학교에서는 교육활동자료들을 100% 재생용지로 사용하였고, 자료를 일회성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쉬워 웹 전시회를 열어 학생 및 학부모가 다시 감상하는 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또한, 등교길에는 학생들이 ‘지구를 사랑하자’는 슬로건을 외치며 그린 캠페이너로서 각오를 다시 한 번 다지기도 했다.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금호타이어는 ESG경영을 실천하고 교육기부 우수기업으로서의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미래세대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을 이어나가고 건강한 일상을 누리는 미래세대의 권리를 보장받도록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청소년들을 위해 ‘희망의 공부방’ 사업, 산타원정대 활동,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학교폭력 예방교육 등을 이어가고 있다. 환경과 관련해서는 ‘금호타이어 교실숲’ 조성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금호타이어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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