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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협업 ‘함께 GREEN 희망의 공부방’ 31호점 완공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과 ‘함께 GREEN 희망의 공부방’ 31호점 공사를 마무리했다.

‘희망의 공부방’ 사업은 금호타이어의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이며, 2016년 사내공모를 통해 임직원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특히, 저소득계층 청소년의 열악한 학습 환경을 개선해 수혜 학생의 학업 성취도 향상을 이끄는 것이 목표다.

31호점 공부방의 주인공은 소득이 없는 부모가 7명의 자녀를 포함해 아홉 식구의 생계를 꾸려나가야 하는 힘든 상황에서도 ‘방송국 PD’라는 최종 목표를 가지고 구체적인 세부 목표를 세운 미래지향적인 학생이다.

해당 학생은 신체에 맞는 책걸상, 학습기기, 가구 등이 없어 공부에 집중할 수 없는 환경이었다.

희망의 공부방 사업단은 필요한 물품들을 제공하고 가구 등을 활용해 공부방을 정리, 재배치하여 면학이 가능한 분위기로 전환했다.

또한, 사례관리 담당자도 일주일에 한 번씩 정기적인 상담을 통해 수혜 학생의 목표 달성을 점검하고 격려하며 돕기로 했다.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청소년이 자립할 수 있는 힘을 실어주는데 중요한 요소라 생각해 희망의 공부방 사업에 대한 보람이 크다”며, “신규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하여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를 위해 효과적인 사업들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금호타이어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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