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튜닝타이어/부품

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더블 챔피언 획득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가 후원하는 레이싱팀 엑스타 레이싱(감독 신영학)이 11월 5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 결과 드라이버와 팀 통합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다.

이날 이찬준은 8라운드 결승에서 치열한 순위 다툼 끝에 3위로 결승선을 통과, 누적 포인트 132점으로 클래스 데뷔 첫 챔피언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2002년생 이찬준(21세)은 슈퍼6000 클래스 종전 최연소 챔피언 기록(2018 / 김종겸 / 27세)을 경신, 최정상 드라이버에 등극했다.

엑스타 레이싱은 ‘드라이버 챔피언’ 뿐만 아니라 ‘팀 챔피언’까지 석권하며 대한민국 대표 레이싱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올해 금호타이어는 신영학 운영총괄 팀장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하고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기본 실력과 가능성을 동시에 갖춘 이찬준, 이창욱과 주니어 드라이버 송영광선수에 요시다 히로키를 추가 영입함으로써 우승을 위한 최고의 조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엑스타 레이싱팀은 시즌 개막전부터 더블 포디엄을 차지하며 시즌 내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주도권을 마지막 라운드까지 놓치지 않고 드라이버 및 팀 종합우승을 이뤄냈다.

특히, 이찬준, 이창욱은 타고난 재능과 다양한 레이싱 경험으로 이번 대회 좋은 성적을 거두며 모터스포츠 세대교체의 성공을 알렸다.

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 이찬준 선수가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 6000 클래스에서 21세의 최연소 나이로 시즌 챔피언에 오른 후 기뻐하고 있다.

최연소 챔피언에 등극한 이찬준은 “올 시즌에도 전폭적인 지원을 해준 금호타이어와 엑스타레이싱팀 팀원들 모두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모두가 하나가 돼 만든 챔피언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영학 감독은 “올해 엑스타 레이싱팀 감독으로 부임 후 처음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금호타이어의 앞선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챔피언 타이틀을 다시 찾아 올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장혁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는 “우선 팀 종합 우승의 쾌거를 이룬 엑스타레이싱과 개인전에서 종합 챔피언을 차지한 이찬준 선수 모두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금호타이어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고성능 브랜드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금호타이어

남태화 편집장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