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부품

한국앤컴퍼니, 기관 투자자 대상 전주공장 설명회 30일 진행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의 사업형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대표이사 조현범)가 11월 30일 주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전주공장 설명회를 진행한다.

투자자 이해 증진 및 기업가치 홍보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납축전지 배터리(LAB) 부분 글로벌 판매 순위 7위 경쟁력을 보유한 한국앤컴퍼니의 자동차용 및 산업용 배터리의 국내 생산시설 및 생산과정을 소개한다.

한국앤컴퍼니는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 상품인 AGM(Absorbent Glass Mat) 배터리 판매를 지속 강화하며 매출을 증가시키고 있다. 특히, AGM 배터리의 연간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42% 증가한 145만 대로 예상된다.

또한, 리튬이온전지(LIB) 개발 등 미래 신성장 동력 분야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만큼, 2030년까지 LIB와 LAB의 총판매 수량을 1,720만 대로 늘려 2023년 대비 20% 이상 성장시킬 계획이다.

한국앤컴퍼니의 2023년 3분기 영업이익은 98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8% 상승했다. 계열사인 한국타이어의 지분법 이익 증가 등 요인으로 수익성이 개선되며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759억 원을 기록했다.

또한,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2023년 ESG 평가’에서 전년 대비 1등급 상승한 통합 B+등급을 받았다.

특히, 환경(E)과 사회(S) 부문에서 각각 2등급 상승해 B+와 A 등급을 기록했으며, 지배구조(G) 부문에서는 2022년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를 분리한 데 이어 기업지배구조 헌장 발표와 2023년 여성 사외이사 선임 등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앤컴퍼니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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