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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드비젼, 연간 상업 생산량 100만대 돌파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SVNet’ 개발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대표 김준환)이 연간 상업 생산량 100만 대를 돌파했다.

CES 2024에서 공개한 ‘3D Perception Network’로 SVNet 기술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됨에 따라 연간 상업 생산량을 계획한대로 100만 대 이상으로 넘길 수 있었다.

지난해 9월 독일 OEM사와의 협력을 통한 8개의 새로운 모델 라인업을 포함, 2023년부터는 연간 상업 생산량 10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던 것이 현실이 된 것이다.

스트라드비젼의 딥러닝 기반 비전 인식 기술인 SVNet은 초경량 디자인과 뛰어난 효율성이 강점이다. 이를 바탕으로 상업 생산을 시작한 2019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182만 대 이상의 차량에 SVNet을 성공적으로 탑재해 자동차 비전 기술 혁신의 표준을 만들어가고 있다.

2023년 한 해 동안 상업 생산량 100만 대를 돌파함에 따라, 스트라드비젼은 2022년 전년 대비 약 189%의 성장률을 보여줬다.

김준환 대표는 “누적 100만 대에 이어 연간 100만 대 생산은 미래기술 혁신에 대한 스트라드비젼의 약속”이라며, “연간 상업 생산량 100만 대 돌파를 달성하는데 있어 고객들의 지속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스트라드비젼은 현재 자동차 산업의 지속적인 첨단 기술 수용에 따라 글로벌 자동차 OEM 및 Tier 1 고객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차량의 안전과 운전 편의성 향상을 위한 다수의 생산 프로젝트를 확보해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딥러닝 기반 비전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지평을 모색하고, 특히 유럽과 일본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사진제공=스트라드비젼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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