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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 오토모티브, 스쿠데리아 페라리와 F1 파트너십 연장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하만(HARMAN)이 스쿠데리아 페라리와 공식 파트너십을 연장, 2년 연속 F1 시즌을 함께 하게 됐다.

페라리는 트랙에서의 파트너십을 도로 위의 기술로 확장하며 향후 출시될 자사의 자동차 라인업에 하만의 실내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인 하만 레디 케어(Ready Care)의 다양한 솔루션을 채택한 최초의 자동차 OEM이 되었다.

하만 오토모티브 사업부의 크리스천 소봇카 사장은 “자동차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한 협업에 대한 의지는 하만 오토모티브와 페라리 파트너십의 초석”이라며, “성공적인 첫해에 이어 2024년 레이스 시즌을 위한 새 캠페인과 함께 하게 될 스쿠데리아 페라리와의 파트너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만은 페라리와의 기술 파트너십을 확대헤 페라리 고객을 위한 다수의 주요 레디 케어(Ready Care) 안전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4년 F1 시즌에는 혁신과 우수성을 향한 공동의 노력에 초점을 맞춘 통합 마케팅 캠페인을 통해 두 브랜드 간의 시너지 효과를 실현할 계획이다.

페라리는 향후 출시될 자사의 자동차 라인업에 운전자의 주의가 산만해져 있는지 확인하고 도로 주행에 다시 집중할 수 있도록 경고해주는 하만 레디 케어의 시선 추적 기능(eye-gaze tracking)을 적용할 예정이다.

하만의 레디 제품(Ready Product) 라인업에 속하는 ‘레디 케어’는 인공지능, 머신 러닝 및 신경과학을 사용해 운전자의 주의가 산만해지거나 졸음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시점을 파악한 후 운전자의 시야, 정신이 도로 주행에 집중하도록 돕는 업계 최초의 실내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맞춤형 운전 개입을 제공한다.

한편, 페라리와의 파트너십 연장은 자동차 중심의 소비자 경험(Consumer Experiences. Automotive Grade)을 가치로 하는 하만이 동급 최고의 차량 내 경험을 제공하는 선도적인 자동차 전장 공급업체가 되기 위한 여정의 주요 이정표가 될 것이다.

사진제공=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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