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한국컴피티션’으로 팀명 변경… 슈퍼레이스 GT4 출격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한국앤컴퍼니(대표이사 조현범)가 후원하는 국내 모터스포츠팀 ‘한국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가 ‘한국컴피티션’으로 팀명을 변경하고 글로벌 모터스포츠 명문팀으로의 도약을 본격 추진한다.
‘한국컴피티션(HANKOOK COMPETITION)’은 2009년 창단해 15년 동안 대한민국 대표 레이싱팀으로 활약해왔다.
또한, 국내 모터스포츠 대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최상위 종목 ‘슈퍼6000 클래스’에서 종합 우승 7회의 위업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글로벌 내구 레이스 대회 ‘24시 시리즈 유러피언 대회’에서 GT트로피 챔피언, GT4 클래스 챔피언, GT 드라이버 챔피언을 달성, 총 3관왕과 함께 전체 종합 우승을 획득해 글로벌 무대에서도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번 팀명 변경은 선의의 경쟁으로 혁신과 발전을 지향하는 팀의 철학과 자동차 기술과 선수의 기량, 의지 등이 복합적인 경쟁을 펼치는 모터스포츠의 본질을 한층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계기로 국내에서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에 앞장서며 최고 명문팀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국컴피티션’은 팀명 변경 후 첫 활동으로 4월 20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GT4 클래스’에 출전, 존재감을 드러낼 계획이다.
이어 5월에는 ‘2024 뉘르부르크링 24시’에 출전해 모터스포츠 명문팀으로서 위상을 높이고, 한국타이어의 최상위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입증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앤컴퍼니는 올해에도 모터스포츠 현장의 생동감 넘치는 영상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브랜디드 다큐멘터리 ‘더 퍼스트(The First) 시즌2’ 제작, 모터스포츠 분야 지속가능성 제고 프로그램의 일환인 ‘한국 24시 시리즈(HANKOOK 24H SERIES) 드라이버 육성 프로그램’ 등의 활동으로 글로벌 모터스포츠 발전에 앞장설 계획이다.
사진제공=한국앤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