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부품

미쉐린, 스포츠온55와 손잡고 국내 자전거 타이어 포트폴리오 확장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미쉐린코리아(대표 제롬 뱅송)가 자전거 전문 유통채널 ‘스포츠온55(대표 기명호)’와 파트너십을 체결, 자전거 타이어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본격적인 비즈니스에 나선다.

미쉐린 자전거 타이어를 판매할 스포츠온55는 국내에서 30년 이상의 프리미엄 브랜드 자전거 및 다양한 자전거 용품을 취급해온 자전거 전문 유통 기업이다.

이번 양사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은 전국 스포츠온55 대리점에서 미쉐린의 타이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미쉐린코리아는 스포츠온55의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MTB, 로드, 시티 자전거용 타이어에 주력한다.

특히, 미쉐린 파워 컵 라인과 미쉐린 다이내믹 스포츠 라인을 포함해 다양한 타이어가 공급될 예정이다.

‘미쉐린 파워 컵’ 라인은 MotoGP™기술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레이싱 및 트레이닝용 타이어이며, 회전저항을 줄여 주행 시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미쉐린 아라미드 쉴드 기술과 3×120 TPI(Threads Per Inch) 케이싱을 적용한 단단한 고밀도 구조로 내구성을 높였으며, 미쉐린 검-X 컴파운드는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모두에서 효율적인 핸들링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미쉐린 다이내믹 스포츠’ 라인은 더 긴 수명을 제공할 수 있는 고무 컴파운드로 완성된 로드 타이어 제품이다.

특히, 가볍고 탄력성 있는 우수한 성능을 바탕으로 일상 생활을 포함한 다양한 라이딩 환경에서 최적의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제롬 뱅송 대표는 “미쉐린은 1891년 최초로 자전거를 위한 탈부착 타이어를 개발한 이래 오랜 시간 우수한 자전거 타이어 제품들을 선보여왔다”며, “국내 비즈니스 경험이 풍부한 스포츠온 55와의 협력으로 자전거 타이어 영역까지 비즈니스를 적극 확대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고, 앞으로 점차 많은 국내 자전거 유저들이 미쉐린 타이어를 경험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명호 대표는 “자동차 역사와 함께한 미쉐린이 국내 자전거 타이어 비즈니스 본격화하는 시작점에 함께 발맞추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프리미엄 타이어 선두 주자인 미쉐린의 명성에 맞는 소비자 우선 프로그램으로 한국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 미쉐린 자전거 타이어 경험을 제공하여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장 점유율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미쉐린 자전거 타이어는 현재 전국 ‘스포츠온55’ 판매 대리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주요 미쉐린 자전거 타이어 제품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미쉐린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미쉐린코리아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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