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 여성 이공계 전공생과 함께 한 ‘온라인 글로벌기업 탐방’ 진행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콘티넨탈 코리아(대표이사 마틴 큐퍼스)는 6월 21일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과 함께 주관한 ‘온라인 글로벌기업 탐방’을 진행했다.
‘온라인 글로벌기업 탐방’은 고용 평등 문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콘티넨탈이 여성 이공계 전공생의 미래 모빌리티 기술 분야 진출을 지원하고자 2022년부터 매해 운영 중인 기업 탐방 행사다.
올해 총 80명의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업계, 회사, 직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행사를 함께 진행한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공공기관이며,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여성과학기술인 종합 지원 기관이다.
특히, 공학 분야 여성 인재 유입 확대를 위해 전문가 포럼을 개최하고, 이공계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전문교육을 진행하는 등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마틴 큐퍼스 대표이사의 개회사 및 회사소개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성을 성장 원동력으로 여기는 콘티넨탈의 기업 문화와 여성 임직원 전문성 강화를 위해 설립된 ‘KWE(Korea Women Excellence)’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가 진행됐다.
특히, 올해 콘티넨탈 코리아에서 채용하는 직무 소개 시간을 마련해 사회 진출을 앞둔 학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엔지니어 및 영업, 프로젝트 매니저, 품질, 플랜트 등 다양한 분야의 콘티넨탈 코리아 현직자들이 멘토로 참여한 그룹 멘토링 시간에는 직무 별 필요 역량에 대한 소개 외에도 학생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상담과 조언을 제공해 참가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온라인 글로벌기업 탐방 참가자 서연지 학생은 “미래 모빌리티 기술 관련 업계와 기업에 대한 정보도 얻고,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현직자 멘토링 기회도 가질 수 있어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다른 학생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콘티넨탈 코리아 인사총괄 황진숙 부문장은 “콘티넨탈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서 더 많은 인재들이 자유롭게 역량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기업 탐방 역시 뛰어난 잠재력을 가진 여성 이공계 전공생들이 진로를 설계하고, 글로벌 인재로서 도약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