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 북미 자동차 애프터마켓 부품 전시회 ‘AAPEX 2024’ 참가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한국앤컴퍼니(대표이사 회장 조현범)가 현지시간으로 11월 5일부터 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치아 엑스포에서 열리는 북미 자동차 애프터마켓 부품 전시회 ‘AAPEX 2024’에 참가, 업계 최상위 수준의 납축 배터리 기술을 선보인다.
올해로 55회째를 맞이하는 ‘AAPEX(Automotive Aftermarket Product Expo)’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 산업을 대표하는 주요 행사이며, 자동차 관리 협회(Auto Care Association)와 자동차 애프터마켓 공급 업체 협회(MEMA Aftermarket Suppliers)가 공동 주최한다.
또한, 글로벌 튜닝카 박람회 ’세마쇼(SEMA SHOW)’와 동시에 열려 유수 자동차 부품 공급사들의 최신 기술 동향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한국앤컴퍼니는 2016년부터 ‘AAPEX’에 매회 참가해 회사의 납축전지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한국앤컴퍼니는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브랜드 전시관을 마련하고,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한국(Hankook)’의 혁신 기술이 탑재된 ‘AGM(Absorbent Glass Mat)’, ‘EFB(Enhanced Flooded battery)’, ‘MF(Maintenance Free)’ 등 배터리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이 중에서도 ‘한국 AGM’ 배터리는 최신 스탑앤고(Idle Stop&Go) 시스템 및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탑재된 차량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또한, 저온 시동 성능과 급속 충전 회복 성능 각각 110%, 175% 향상되어 국내 최고 수준의 시동 성능과 충전 효율을 제공하고 업계 최장인 2년, 4만km의 품질 보증을 통해 차량의 드라이빙 성능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지속 강화해 나가고 있다.
한국앤컴퍼니는 전기차에 탑재되는 전용 12V 리튬이온배터리(LIB) 프로토타입 제품 3종도 출품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 배터리 기술력을 소개한다.
해당 프로토타입 제품은 데일리, 퍼포먼스 등 전기차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각각 14.5Ah, 20Ah, 40Ah 용량으로 전시된다.
한국앤컴퍼니는 고객과의 소통 접점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전시관 내 별도 공간을 마련하여 북미, 중남미 등 현지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세일즈 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업계 관계자들과 배터리 산업 전반의 동향 및 전망에 관한 정보 교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앤컴퍼니는 2017년 미국 판매법인 설립에 이어 2020년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글로벌 생산 기지를 생산하는 등 현지 세일즈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하고, 상호 유기적인 협업을 바탕으로 현재 고객 맞춤형 로컬 서비스 제공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미주 시장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앤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