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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한국타이어, SUV 전용 컴포트 올시즌 타이어 ‘다이나프로 HP3’ 출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오는 3월 SUV 전용 컴포트 올시즌 타이어 ‘다이나프로 HP3’를 출시한다.

‘다이나프로 HP3(Dynapro HP3)’는 다이나프로 브랜드의 최신 온로드 모델이며, 편안한 주행과 함께 주행 안정성, 마일리지(타이어 수명) 등 타이어 성능 전반이 강화되어 사계절 내내 편안하고 안정적인 드라이빙을 지원한다.

또한, 한국타이어의 소음 저감 특허 패턴 기술인 ‘E자 널링(Knuling)’을 채택해 주행 시 타이어 메인 그루브(타이어 표면의 굵은 홈)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최대 2.5dB까지 낮췄으며, 충격 완화 패턴 설계로 노면 충격을 분산해 승차감을 크게 향상시켰다.

특히, 넓은 트레드(지면과 맞닿는 타이어 표면) 블록 적용으로 노면 접지 면적을 넓히고, 그루브 가로홈 너비 확장과 미세 홈의 밀도를 높여 기존 모델 대비 눈길 제동력을 최대 10% 끌어 올렸다.

다이나프로 HP3는 정교한 패턴 설계로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에서의 핸들링 성능을 각각 8%, 4% 강화하는 등 사계절 내내 탁월한 드라이빙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최적 프로파일 기술로 타이어의 노면 접지 면적을 최적화하고 고하중에도 접지 압력을 균일하게 분산시켜 이상 마모 현상을 크게 낮췄다.

이외에도 최신 컴파운드(다양한 원재료가 섞인 혼합물) 채택으로 타이어 내구성과 내마모 성능을 강화해 최대 7% 향상된 마일리지 성능도 겸비하며 경제성 측면에서도 우수하다.

다이나프로 HP3는 아시아 최대 규모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에서 진행된 총 주행거리 1,600km의 칩컷(Chip Cut, 타이어가 거친 도로나 날카로운 물체와 접촉 시 타이어 표면이 찢기거나 부서지는 현상) 테스트 결과 이상 마모 현상 없이 한국타이어의 엄격한 내부 성능 기준을 충족시키며 뛰어난 내구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다이나프로 HP3’는 국내 시장에서 16인치부터 21인까치 총 36개 규격으로 운영되며, ‘다이나프로 HPX’ 제품과 함께 국내 SUV 고객들에게 최상의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타이어 이용관 한국사업본부장은 “다이나프로 HP3는 패밀리 SUV 최적 설계로 승차감, 사계절 주행 안정성, 마일리지 등 성능이 기존 모델 대비 한층 향상된 제품”이라며, “다이나프로가 SUV 타이어를 대표하는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도록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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